OSI 7계층 모델 :: 마이구미

이 글은 OSI(Open Systems Interconnection Reference Model) 7 계층 모델을 다룬다.

네트워크 관련 수업이나 기술을 접해야 할때, 우선적으로 나타나는 용어이다.

그만큼 네트워크의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.

각 계층이 하는 기능에 대해 자세한 것들은 많은 글들에서 볼 수 있다.

그렇기에 본인은 세부적인 개념들은 생략하고, 이해를 돕기 위한 글을 작성했다.

OSI 7계층은 국제표준기구(ISO) 에서 개발한 모델이다.

용어의 해석대로 개방형 시스템 상호연결을 위한 모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.

어떠한 것이든 호환과 관리를 위해 규약과 같은 서로간의 약속이 필요하다.

이렇듯 네트워크 통신에서도 마찬가지다.

만약 서로 다른 업체의 장비를 통신한다고 생각해보자.

서로 다른 구조 및 개발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가장 큰 문제로 호환성 문제가 생길 것이다.

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표준 구조를 정한 것이 OSI 7계층을 의미한다.

표준 구조를 정하면 문제가 생기면 관련 부분만 확인해보면 된다.

OSI 7계층의 각 계층을 보기전에 알아두어야할 것이 있다.

OSI 모델은 단순히 참조 모델일 뿐이기에, 너무 깊이 고민하지 않았으면 한다.

크게 계층을 2가지로 분류한다면, 1 ~ 4 하위 계층들은 하드웨어로, 5 ~ 7 상위 계층들은 소프트웨어로 구현된다.

네트워크 통신이 처리되는 과정은 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.

하드웨어를 제공하고 데이터 전송을 확인하고 원하는 경로 제어 후 메시지 전달하고 세션을 구성하고 표현할 데이터를 변환하고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.

이를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을 각 계층이 제공한다.

• 물리 계층 - 하드웨어 전송 기술 제공 (Bit) - 허브
• 데이터 링크 계층 - 데이터 전송 확인 (Frame) - 스위치
• 네트워크 계층 - 데이터 경로 제어 (Packet) - 라우터
• 전송 계층 - 메시지 전달 (Segment) - 게이트웨이
• 세션 계층 - 통신 세션 구성 - SSL
• 표현 계층 - 데이터 변환 - JPEG
• 응용 계층 - 서비스 제공 - FTP

상위 계층은 많이 접했을 것이다.

OSI 모델을 이해한다면, 넓은 시야를 볼 수 있다.

그로 인해 네트워크 관련 문제 발생 시에도 빠른 원인 파악을 할 수 있다.

데이터베이스 개발 시에도 구조를 사용했다고하고, TCP/IP 모델에 대한 이해에 많은 도움이 된다.

TCP/IP 모델은 같은 의미인 인터넷 모델이라는 용어로 표현되기도 한다.

인터넷 프로토콜로 TCP와 IP 를 가장 많이 쓰기 때문에 TCP/IP 4 계층이라고 불린다.

TCP/IP 4계층 모델의 경우에는 OSI 모델의 1개 이상의 계층을 4개로 압축했다고 생각하면 된다.

네트워크 인터페이스 계층, 인터넷 계층, 전송 계층, 응용 계층으로 구분된다.

OSI 모델을 기준으로 다음과 같다.

1, 2 계층 -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계층

3 계층 - 인터넷 계층

4 계층 - 전송 계층

5, 6, 7 계층 - 응용 계층

출처 - https://technet.microsoft.com/en-us/library/cc958821.aspx